본문 바로가기
해외영화

더 헬프 영화 정보, 줄거리, 시대적 반응 및 총평

by strongbabymom 2023. 11. 21.
반응형
영화 ' The Help'

더 헬프 영화 정보

개봉일2011.11.03
러닝타임146분
등급전체 관람가
장르드라마
국가미국
감독테이트 테일리
주연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등

더 헬프 영화 줄거리

 "The Help"는 1960년대 인종과 사회 변화의 복잡성을 파헤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다룬 영화다
2011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캐서린 스토킷(Kathryn Stockett)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 이야기는 1960년대 미시시피주 잭슨가에 거주하는 백인 가족을 위해 가정부로 일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된다.
백인 가정의 가정부이자 청소부로 일하는 에이블린(Viola Davis)과 우연한 계기로 교감을 시작하게 된 백인 작가 스케일리(Emma Stone)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작가를 꿈꾸는 젊은 백인 여성 스케일리(Emma Stone)는 신문 칼럼니스트로 일하는 자신의 직장에서 보이는 인종차별과 흑인들에 대한 불공정한 대우를 보며 의문을 품게 되고,
사회적 정의를 위해 흑인 가정부들을 대상으로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하고 베로니카(Octavia Spencer)와 여러 흑인 가정부들을 대상으로 비밀 대화 모임을 개설하고 그 모임을 통해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과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공감하고 위로하며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자신들의 행동이 드러나자 백인들의 반발과 억압을 받게 되지만 그들은 변하지 않고 꿋꿋하게 싸움을 이어나간다.
이를 통해 사회의 변화를 이루며 인종차별과 억압에 상처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보여주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더 헬프 영화 시대적 반응 및 총평

더 헬프는 196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시대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관심을 받게 되었고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인식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는 인종차별과 사회적 불평등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사회적 현실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문제에 대해 연결 지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연기력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엠마 스톤, 비올라 데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등의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영화의 대본과 감독, 연출 역시 찬사를 받았고,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와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개인적인 상실의 고통을 겪으면서 백인 아이들을 돌보며 평생을 보낸 여성인 에빌린 클라크를 강력하고 감정적으로 풍부하게 묘사했고 옥타비아 스펜서의 미니 잭슨은 역경에 맞서 유머와 강인함을 혼합한 연기를 보여줬으며 엠마 스톤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내기 위해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는 캐릭터인 스키터 펠란 역을 맡아 빛을 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비판도 나왔다. 영화에서 흑인 배우들은 주로 먼지를 털어주거나 청소 등 가사를 하는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일종의 현대적인 종래적 흑인상을 보완하고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더 헬프는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으면서도 현재 사회의 문제를 판단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며 이 영화는 역경에 직면하더라도 개인이 자신의 이야기와 행동을 통해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