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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언브로큰 영화 정보, 줄거리, 총평 및 리뷰

by strongbabymom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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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브로큰 영화 정보

개봉일  2015.01.07
러닝타임  137분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관람가
국가  미국
감독  안젤리나 졸리
주연  잭 오코넬, 도널 글리슨 등

 

언브로큰 영화 줄거리

언브로큰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19세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가 전쟁 기간 중 태평양 표류와 일본 전쟁 포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이다.
이탈리아인이라는 이유로 외면받던 한 소년 루이는 가족들 중 특히 형의 응원을 받으며 좋아하는 달리기를 특기로 살려 이를 악물고 노력한 끝에 19살이라는 나이에 언브로큰은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19세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가 전쟁기간 중 태평양 표류와 일본 전쟁포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이다.
이탈리아인이라는 이유로 외면받던 한 소년 루이는 가족들 중 특히 형의 응원을 받으며 좋아하는 달리기를 특기로 살려 이를 악물고 노력한 끝에 19살이라는 나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기쁨도 잠시 제2차 세계대전에 공군으로 입대를 하게 되면서 엄청난 격변을 맞이하게 된다.이상이 죽고 주인공 루이와 필, 맥 만이 살아남아 구명정에 몸을 뉘이게 된다.
그나마 있던 식수와 비상식량인 초콜릿은 모두가 잠든 사이 맥이 다 먹어치우게 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허기짐과 죽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지내게 된다.
가까스로 물고기를 잡아 연명하고 해일이 일어나도 살아남았던 셋은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지로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지만 결국 맥이 죽게 된다.
두 번의 틸출 기회를 놓치고 이제는 더 이상 움직일 힘도 남아있지 태평양 표류 47일차, 루이와 필의 얼굴로 검은 그림자가 올라오자 눈을 뜬 루이는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을 하는 적군에 의해 깜깜하고 눅눅한 창고에 몸이 던져지고 필이 고문을 당하는 소리가 들리자 포로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며칠이 지난 후, 갑자기 무릎을 꿇고 옷을 벗으라는 적군에 말에 이제는 죽었다 싶은 찰나..
갑자기 눈을 가리더니 필과 작별 후 차를 타고 어느 낯선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차가 멈춘 곳에서 내리고 나서 루이는 자신과 비슷한 행색으로 보이는 전쟁 포로들이 많은 것을 보고 포로수용소임을 직감하고 그곳을 통솔하는 와타나베 상사에게 첫날부터 찍히게 된다.
미국에서 올림픽 국가대표 루이는 죽었다고 알고 있는 것을 일본에서 알아채고 루이를 선전용으로 이용하고자 라디오 방송을 시키고 미국에 대해 험담을 하는 내용으로 녹음을 하자고 하는 일본 측의 제안을 거부하고 신념을 지켜 다시 포로수용소로 이동하게 루이는 그날 이후 와타나베에 의해 더욱더 극심한 괴롭힘을 당하게 되지만 얼마 후 와타나베가 승진으로 수용소를 이동하면서 해방된다.
루이가 거주하는 수용소 근처까지 연합군이 당도하자 석탄을 캐고 나르는 수용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와타나베와 마주치게 된다.
점점 쇠약해지는 체력과 극에 달하는 와타나베의 괴롭힘이 있었으나 정신력과 신념만큼은 누구보다 강했던 루이는 이를 악물고 지옥 같은 그곳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낸 결과 드디어 전쟁이 끝나면서 구출되고,
80세가 넘은 나이에 못다 이룬 도쿄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언브로큰 영화 총평 및 리뷰

언브로큰은 전쟁 포로로 참혹한 시련에서 살아남은 루이 잠페리니의 믿을 수 없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데 각각의 배역을 맡은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로  생과 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사람이 느끼는 심리를 잘 표현했다는 점과
생존을 위해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맥의 모습과 서로를 위하는 루이와 필의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 장면은 인간의 사실적인 심리를 묘사하기도 하고 군인들 사이의 탄탄한 우정과 동지애를 보인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게 된다.
반면, 영화 전개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고 루이가 당시 느꼈던 심리적 체력적 압박감을 비치는 데 있어 연기의 한계점과 영화의 핵심이 드러나지 않고 그저 루이의 경험을 지나치게 윤택하고 단순하게 묘사한다는 점에서 혹평을 받게 된다.

포로수용소 영화라고 하면 홀로코스트나 한국전쟁을 주로 다루는 영화만 봤던 내게 제2차 세계대전에 미국인이 일본의 포로수용소에 있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이라니..
그러나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력이 커버를 쳤다고 밖에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영화 전반부의 태평양 표류 이야기가 너무 지루할 정도로 오래 다뤄지고 있다는 점과 포로수용소에서 겪었던 일들이 유연하게 비쳤다는 점이다.
차라리 태평양 표류 장면을 줄이고 수용소에서 벌어진 사건과 일화들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사실적으로 다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미국인의 일본 포로수용에서 겪은 실화라는 부분이 아니라 스토리만 놓고 본다면 글쎄...
특히나 와타나베를 연기하신 일본 가수분... 본업에 충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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